매니코어소프트, 시멘틱그래픽과 MOU 체결하고 LLM 하드웨어 인프라 전략적 협력 나서

액체냉각 기반 AI 인프라 기업 매니코어소프트(대표 박정호)는 시멘틱그래픽(대표 황문기 교수)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공급과 대형언어모델(LLM)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 8일, 양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매니코어소프트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파트너십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습니다.

매니코어소프트는 2012년 서울대 슈퍼컴퓨팅 연구소의 슈퍼컴퓨터 ‘천둥’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자체 보유한 액체냉각 특허 기술과 HPC(고성능컴퓨팅)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시멘틱그래픽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인공지능경제 교수인 황문기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Gen AI 솔루션과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결합해 대형언어모델 서비스의 연구와 상용화를 추진해왔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국가 프로젝트, LLM 서비스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동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더 많은 고객이 AI 인프라를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과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정호 매니코어소프트 대표는 “AI와 HPC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더 많은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멘틱그래픽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